입원준비물 챙기는 방법 알아보기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입원 준비물을 준비해야 한다. 입원준비물로 어떤 것을 챙겨야 할까?

 

 

입원준비물 챙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입원준비물

모든 병원은 입원 전 안내문을 통해 필요한 물품과 입원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사실 안내문에 적혀있는 그대로 물품을 챙겨주시면 되지만

병원 입원이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입원준비물을 챙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입원준비물 챙기는 법?

입원준비물을 챙기기 전에 병원에서 제공되는 편의 물품으론

'환자이불,  환자베개, 환의(상/하의) + 담요'  4가지만 주로 제공된다

그렇다 4가지가 전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 및 보호자는 그 외의 본인들이 입원 생활 시 필요한 물품은 모조리 챙겨야 한다

그러면 물건을 챙기기 위해 입원했을 때 무엇이 필요한지 입원 후 하루에 대해 상상해 보자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를 해야 되니(+ 칫솔, 치약)

이동할 때 맨발로는 안되니 (+ 실내용 슬리퍼)

세면을 하기 위해선 (+ 클렌징폼 or비누, 수건)

세면한 다음 머리를 감기 위해선 (+ 샴푸, 수건, 드라이기)

환의를 갈아입으면서 (+ 속옷)

...

 

이런 식으로 필요한 물품들에 대해 하나씩 생각해서 챙겨가시면 된다

혹시나 챙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우선 챙기시고 나중에 입원하시고 사용이 안되다 하면 그때 안 쓰면 되기 때문에 일단은 챙기시길 추천드린다

입원준비물 추천

개인적으로 입원 시 챙겨가면 좋은 물품들에 대해 추천하겠다(본인의 경험에 의한 부분이므로 필수는 아니다)

빨대 있는 컵을 챙기는 게 좋다. 왜냐하면 아픈 경우 몸을 거동하기도 불편하고 심지어 자리에서 앉은 채로 물을 마시는 것도 힘들기에 빨대 있는 컵을 통해 물을 섭취하는 게 정말 편할 것이다

그다음으로 개인 간식류를 챙기는 걸 추천한다. 개인 간식류의 경우 치료 과정에서 문제만 없다면 원활한 식사를 위해 입맛을 돋아주게 할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다만 과일을 먹고 싶은 경우 과도와 접시를 챙기도록 하자

보호자입원준비물

흔히들 환자의 물품만 생각하다 보니 보호자가 사용할 물품을 깜빡하고 입원하곤 한다. 보호자에게는 간이침대 말고는 병원 측에서 제공되는 게 없으므로 심지어 이불과 베개도 제공되지 않으니 꼭! 침구류와 보호자가 입원생활 기간 중 사용할 물품들을 챙기도록 하자

 

필수준비물

없을 경우 집에 다시 가야 하거나 구매해야 하는 등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준비물로 핸드폰 충전기 그것도 가능하다면 보호자용까지 2개 챙기길 바란다.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나면 의외로 무료함이란 시간과의 싸움을 시작해야 하기에 그 상황에서 핸드폰 마저 충전이 제한된다면 굉장히 심심해서 고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환자 신분증 및 보호자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한다. 기타 여러 가지 서류를 신청하거나 보험 처리를 위해 진단서 및 의무기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꼭 있어야 한다. 신분증이 없어서 필요한 서류를 챙기지 못하시고 다음 외래 진료 때 받아가시는 환자분들을 종종 봤었기에 꼭! 신분증은 챙기시길 바란다

필요한 입원준비물이 없을 때?

입원을 이미 한 상태에서 필요한 물품이 없을 경우 병원 지하나 주변의 편의점 및 의료기상사를 방문하시면 신기하게도 입원 생활 중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으니 당황치 마시고 방문하셔서 구매하시면 된다.

입원 시 놓치기 쉬운 부분(주차, 보호자식사)

주차의 경우

병원마다의 기준이 다 다르지만 입원기간 내내 무료주차를 제공해 주는 병원은 많지 않으므로 가능한 주차요금 정산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꼭 확인하길 바란다. 아니면 괜히 퇴원하는 날 예상치 못한 주차요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입원당일 및 퇴원 당일 총 2일을 무료처리해주곤 하니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입원 병원 측에 알아보길 바란다

 

보호자식사

환자분의 식사는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서 병원식이로 제공이 되는데 보호자분의 경우 식사를 병원에서 제공하는 보호자식이로 신청해서 같이 드셔도 되고 개인이 따로 식사를 챙겨도 된다. 보호자분이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된다. 다만 보호자식사의 경우도 단가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으니 단가도 한번 확인해 보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