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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이야기

타미플루 부작용 복용법

by 유창고 2023. 5. 16.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는 독감에 걸렸을 때 복용하게 되는 약이다. 이러한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하 우려로 인해 복용법이 지켜지지 않을 수 있어 정확한 복용법과 부작용데 대해 알리고자 한다. 

 

독감의 기본적인 특징과 타미플루의 부작용 및 복용방법에 대해 아래 글을 통해 알아보겠다

타미플루 부작용 및 복용법

독감의 특징

독감은 흔히 감기와 많이 혼동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둘 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은 맞지만 200여가지의 다양한 원인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와 다르게 인플루엔자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독감이라고 한다. 이러한 독감은 2가지 형태가 있는데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다. 둘 다 독감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A형 독감이 증상이 더 심한 경우가 많다. 독감의 잠복기는 1~4일 정도이며 발병 후 3~4일 간 전파력이 강하다. 그렇지만 독감 격리 의무기간은 강제성이 없는 권고사항이며 5일정도를 권고하고 있다. 독감의 증상으론 두통,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가래, 고열, 피로감, 근육통 등이 있으며 감기와의 차이는 고열이 주로 발생한다. 이러한 독감에 걸릴 경우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다.

타미플루 복용법

타미플루는 1일 2회 12시간 간격으로 5일간 복용하면 된다. 다만 2~3일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되어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길 수 있기에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복용 시작일 부터 5일간 총 10알을 복용해야 한다.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주로 오전8시/오후8시에 맞춰 복용하도록 안내한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므로 발병일 기준 2일 이내에 복용해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혹시나 타미플루 복용시간을 놓쳤을 경우엔 다음 복용시간까지의 시간이 2이상 이상인 경우 바로 1알을 복용하고 다음 일정시간에 맞춰서 복용해주면 된다.

타미플루 부작용

타미플루의 부작용으로 흔히들 알고 있는 정신신경계 이상반응인 경련 및 섬망으로 인해 실족사하는 등의 이야기가 신종플루 당시 기사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다만 아직 정확한 인과관계가 입증 되지는 않은 부작용이며 주로 발생하는 부작용은 오심, 구토, 두통이 제일 많이 발생한다. 만약 복용시 오심 및 구토 증상이 발생한다면 식후 복용을 하도록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지속된다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 후 투약 및 중단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위의 이야기한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의 경우 소아 및 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했다고 알려져 있어 복용 초기 2일간은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타미플루에 대해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약학정보원

효능 · 효과 1. 생후 2주 이상 신생아(수태 후 연령이 36주 미만인 소아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의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감염증(인플루

www.health.kr

타미플루에 대한 TMI

위의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다

타미플루의 성분은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로 바이러스 치료약이다 복용시 치료 및 예방의 효과가 있다.

약리기전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의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호흡기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주는 역활을 한다.

복용법의 경우 치료가 목적이면 5일간 2회/1일 복용하며 예방의 목적이면 (밀접접촉자의 경우) 10일간 1회/1일 복용한다 다만 예방의 경우 복용 중에만 효과가 지속되어 예방접종을 대신할 수 없다.

소아복용법의 경우 1세~12세 이하 소아의 경우 체중에 따라 약의 용량이 달라지지만 현탁액 또는 캡슐약을 1일 2회 5일간 복용한다. 2주~1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약 용량을 3mg/kg 계산하여 1일 2회 5일간 복용한다 예를 들면 10kg 아이의 경우 30mg 1일 2회씩 복용한다.

신기능 장애 환자의 경우 기능의 정도에 따라 약을 감량하며 1일 2회 또는 1일 1회 5일간 복용한다.

투석환자의 경우 투석시 혈중 약또한 같이 배출되기 때문에 매투석 후 30mg 투여한다.
고령 및 간기능 장애 환자의 경우 따로 용량조절이 필요치 않아 기존의 용법대로 복용하면 된다
이러한 타미플루의 부작용은 가장 많이 확인된 부분은 구역, 구토, 두통으로 소아의 경우 구토가 가장 흔함 부작용이다
그 외에도 협심증, 빈혈, 위막성 대장염, 폐렴, 편도주위농양, 상완골 골절, 환각, 경련, 피부염, 발진, 두드러기, 습진, 간염, 간기능 이상, 급성 신부전,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정신신경계 증후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부작용이 생긴다면 의사와 꼭 상의하길 바란다!!
다른 약과 상호작용은 흔히 우리가 아는 진통/소염/해열제 (타이레놀, 이부프로펜), 제산제, 항생제 등 이상반응 및 상호작용의 이상이 없었으니 다른 약과 복용시 크게 금기되는 약제는 없다
단 소아의 경우 아스피린 복용시 구토, 경련, 급성뇌증 심할경우 사망에 이르는 라이증후근이 생길 수 있기에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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