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l Care(구강간호)는 한 마디로 양치를 하는 것이다
의식이 있으신 경우
환자 본인이 스스로 양치도 하고 가글도 하시지만
중환자실의 경우 의식이 없거나
의식이 있어도 혼자서 oral care가 불가능한
환자분들이 많기에
우리가 구강 간호를 해줘야 한다!!!
먼저 Oral care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자
(준비물은 병원마다 병동마다 다를 수 있다!)
<Oral care 준비물>
Oral care
: D-set, 4x4gauze, 칫솔, 치약, Glove
+ 헥사메딘(소독 및 가글액)
<Oral care 방법>
- Wet gauze로 입 안을 촉촉하게 닦아준다
(입술이 건조해 껍질?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입술도 신경 써서 닦아주자)
- 칫솔에 치약에 짜고 양치 하듯이 닦아준다
- Wet gauze로 입을 닦아서 헹궈준다
- 헥사메딘 + gauze로 마저 닦아준다
이렇게 하면 Oral care가 끝나는데
그 중에서
Intubation 중인 ET tube가 있는 환자의 경우
양치를 하려고 보면 ET tube가 있고
이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을 수 있다
이 때 Oral care 방법은 같다
다만 ET tube 고정법에 따라 다르다
전/후 과정이 다른데
- PVC 및 Tape 고정시
우선 PVC 와 Tape 방법은 동일하다
PVC로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
(그 전에 원활한 이해를 위해 PVC 고정법에 대해 알아보자)
다만 여기서 팁은 다 제거하지 말고
고정할 때 처음 고정한 (한 쪽 방향에 고정해둔)
PVC 한 개 정도는 남겨둔다
(만약 다 제거할 경우,,,
언제 Extubation 될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Oral care를 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다,,,)
Oral care를 다 마무리 한 다음
하나 남은 PVC를 제거한 뒤
ET tube가 빠지지 않게 한 손으로 잡고
PVC 및 Tape로 고정하면 된다
(그러니 구강 간호 시작 전에
고정할 PVC를 미리 준비해둬야한다!!)
아니면 한 손으로 ET tube를 잡은채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본인 경험은 아니다,,,)
- Anchor fast(ET tube holder) 고정시
이 때 왜 Anchor fast가 좋다는지
알 수 있다
그냥 Oral care 한 다음
(할 때도 ET tube를 좌/우로 옮길 수 있다)
ET tube를 기존과 반대편으로 옮기면 된다
(sore 예방)
Oral care를 가볍게 여길 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구강을 깨끗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Oral care를 하면서
환자 구강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물론 처음에는 양치하느라 정신 없겠지만
점점 하나씩 환자분의 구강에 손상은 없는지
, 피부 상태는 괜찮은지?
, 흔들리는 치아는 없는지?
등등을 같이 봐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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