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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2

아픈데 병원(과) 어디 갈지 모를 때? ​ 우리나라는 의료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다 너무 잘 발달되어 있는 나머지 아플 때 주변을 검색해보면 나오는 병원이 너무 많다 ​ 의원급의 경우 ​ OO 의원 OO 내과의원 OO 외과 전문의 OO 피부과 OO 안과 OO 이비인후과 등등 ​ 종합병원 이상의 경우 ​ 심장내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등,,, ​ 나는 분명 아프긴 한데 도데체 병원은 왜이리 많고 다양한지,, 무슨 과는 이렇게 많은지 이름들은 왜 이렇게 길고 어려운지 ​ 또 어찌나 다들 그렇게 바쁜지,,, 어디 좀 물어보기도 미안하고 막막하기만한 상황이 생기곤 한다 ​ 의료진 입장에선 사실 대강이라도 어디를 가야하는지 알 순 있겠지만 ​ 환자 입장에선 '망망대해 속 표류하는 느낌'이다 .. 2023. 4. 20.
병원사용설명서 매일매일이 건강하고 행복하다면 좋겠지만 어느날은 몸이 불편한 날도 있고 갑자기 아픈 날도 있다 ​ 그럴 때 우리는 병원을 찾게 된다 ​ 힘든 몸을 이끌고 겨우 병원에 가게 되면 사람도 많고 다들 바쁜지 정신이 없다 어디로 가야하나 싶어서 주위를 둘러보면 진료과도 정형외과, 내과, 신경외과 등등 종류도 너무 많다 ​ 난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했던 경험들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 본인은 간호사인데도 환자가 되어 병원에 방문했을 때 낯설고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 병원에서 일하는 나도 이 정도인데 병원이 처음이시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더 힘드시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 그런 분들을 위해 외래,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을 두루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별로 환자분들.. 202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