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명절 근무 시 장점 3가지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명절 근무의 좋은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명절날 일하는 것도 서글픈데
그래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는 점!! 한번 알아볼까요?

교대근무 특성상
누군가는 병실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명절과 같은 날에도
근무를 해야해요!!

근무지나 병원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 병동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나름 명절 근무의 장점이 있어요!

명절 근무의 장점 첫번째!
업무량이 감소해요!
물론, 중증환자가 늘어나는 곳이거나
ER(응급실)의 경우엔 아니겠지만....
제가 근무했던 곳에서는(외과 병동, 외과계중환자실)
명절 전에 왠만하면은 퇴원을 시키기 때문에
환자 수도 감소하고
명절기간엔 응급실 통한 입원이 아니면
입원이 없기 때문에 :)
기존 환자 케어하면서
루틴잡만 돌리면 되기도 했어요

그래서 가끔 정말 널널한 명절도 있곤 했어요
그런 명절을 근무해보면
명절날 못 쉬어서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느낌이면 할 만하다 생각이 들곤 해요

이렇게 널널해지면은
근무하는 선생님들도 여유가 생겨서
같이 얘기하기도하고 맛있는거 시켜먹기도 했었는데
나름 재미도 있고 좋았어요

두번째 장점으로
다른 날 쉬는 OFF가 많아져요
듀티를 짤 때 그 달의 빨간날은 결국 OFF를 주게 돼있어요
(간혹, 1~2개 빼고 돈으로 주거나 다음 달로 넘기기도 하지만,,,)
그래서 명절날 일을 하고 나면
남은 날 중에 그 명절날의 OFF를 나눠서 쉬거나
모아서 쉬거나 하는 근무표가 나오기 때문에
평소보다 쉬는 OFF가 많아서 나름 달달해요
개인적으로 몰아서 쉬는 것 보다
짧게 짧게 일하고 중간 중간 하루씩 OFF 쉬는 걸 좋아해서
OFF가 많으면 그런 경우가 많아져서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 때문에 명절 근무를 선호했어요

마지막으로, 이 부분은 병바병이 크긴 한데
명절날 근무하면 추가 수당이 나오는 곳이 있어요

그래서 종합해보면 일도 줄고 달달한데 돈도 더 주기 때문에
명절 근무를 원티드 하는 선생님들도 종종 있어요
(물론, 정말 이것 때문 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나름의 명절 근무 장점도 있으니
너무 서글퍼하지 말고!
좋은 부분을 보고 이겨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