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항생제 이해하기 3편(퀴놀론계열,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열)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임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항생제를 구분하는 기준하는 법 알아보기 마지막편이에요
이전에 세포벽합성을 억제하는 항생제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러한 기전 말고도 다양한 원리로 세균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항생제들이 많아요!
그 중에 임상에서 일할 때
가장 많이 흔하게 접해본 항생제
2가지 계열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퀴놀론계 항생제
퀴놀론계 항생제는
세포가 증식할 때 DNA를 복제해야하는데
이러한 DNA 합성을 억제해서 세균을 죽여요!
퀴놀론이란 이름보다 성분명이 더 친숙한 약품으로
이름 끝이 ‘~플록사신(floxacin)’이라고 끝나는 항생제들이 퀴놀론계 항생제에요
대표적으로 레보플록사신, 시프로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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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약학정보원
이 항생제들의 특징 중 하나로
바이알이나 앰플에 들어있지 않고
수액백이나 수액병 형태로 있곤해요!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는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서 세균을 죽여요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도 마찬가지로
약품 이름이 좀 더 친숙하실거에요!
이름의 끝이 ‘~마이신’이라고 끝나면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에요!!
(근데! 반코마이신은 아니에요!! 반코는 펩티도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에요! 헷갈리면 안돼요!!)
자주 사용하는 항생제로
겐타마이신, 아미카신 등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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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품이 대게 앰퓰(ampule) 유리병 형태로 있곤 해요!
이렇게 항생제에 대해 알아봤어요!!
정리를 해보면
세포벽 합성 억제 항생제
-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베타락탐고리)
- 베타락타마아제 억제하는 합성 페니실린(타조페란, 유나신)
- 베타락탐고리를 개선한 세팔로스포린계열
(1세대:세파졸림/2세대:야마테탄/3세대:세프트리악손,세포탁심,타짐/4세대:맥스핌)
- 페니실린과 세파계열에 내성이 있는 균에 사용하는 카바페넴계열(메로펨)
- 베타락탐고리 내성이 있는 MRSA균에 사용되는 글리코펩티드계열(반코마이신, 테이코플라닌)
DNA 합성 억제
주로 수액백 or 병에 들어 있고 끝이 ‘~플록사신’으로 끝나는 퀴놀론계열 항생제(레보플록사신, 시프로플록사신, 목플록사신)
단백질 합성 억제
주로 앰풀에 들어 있고 끝이 ‘~마이신’으로 끝나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열 항생제(겐타마이신)
다른 항생제 내용도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
복잡한 항생제 이해하기 1편(페니실린항생제, 세팔로스포린계열항생제,그람양성균,그람음성균,호기성,혐기성)
복잡한 항생제 이해하기 2편(카바페넴계열, 글리코펩티드계열)
복잡한 항생제 이해하기 3편(퀴놀론계열,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