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 처방 알아보기 PRN order

PRN 처방

오늘은 PRN order 처방에 대해 알아볼게요
PRN 처방은 병원마다 달라요
그리고 의사마다도 사용하는 기준이 달라요
이렇게 듣는다면
그러면 매번 새롭게 익혀야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반은 정답이고 반은 틀렸어요!

PRN 처방은 조금씩 쓰는 약제나 기준 사용 방법이 다르지만
결국 그게 그놈이고 쓰는 거 계속 쓰곤 해요

대표적인 PRN 처방 약물로는
해열제, 진통제, 오심 및 구토
3가지 목적의 PRN 처방이 있어요

그렇다면 PRN 처방은 왜 있는 것일까요?
흔히, 병원에 입원한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입원을 할 경우
결국, 손상 및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있거나
감염으로 인해 발열이 있거나
위장관계 질환으로 또는 약의 부작용 등으로 인해 오심 및 구토가 있곤 해요

이처럼,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증상이 있을 때마다
의사에게 노티를 하고 그에 따라 처방을 통해 간호를 할 경우
그만큼 시간이 지체되고 그만큼 환자는 고통 받아요
그렇다고 처방이 없이 임의로 환자가 증상을 호소할 때 마다 약을 준다면
그로 인한 효과 보다 부작용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어요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 정도까지는 환자가 증상을 호소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둔 처방이에요!

물론, 의사에게 Notify를 하고 줘야하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그럴 경우엔 의사가 Order를 넣지 못하는 경우라도
간호사가 노티하고 구두로 답변을 듣는 것만으로도 쉽게 PRN 처방을 이용해서
환자분에게 약 투여가 가능해요!

이렇듯 환자분에게 최대한 빠르게 불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PRN 처방이 제대로 활용되려면
간호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해요
환자의 상태가 PRN 처방으로 처치해도 되는지
아니면 다른 것이 원인으로 검사가 필요한지
Notify를 할 때 그러한 환자의 상태를 명확하게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해요

간혹, 환자가 열이 난다고만 해서 PRN으로 해열제만 주다가
나중에 의사가 회진을 할 때
또는,
선임 간호사에게 인수인계를 주고 나서
수술부위 감염 등과 같은 문제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서
흔한 증상이지만 환자를 유심히 잘 관찰하는 것도 중요해요!!

오늘은 이렇게 PRN 처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