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퇴근 시간에 생기는 이벤트? 중 하나인
먼저 가라는 선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교대 근무 특성상? 업무가 연속성이 있다보니
본인 듀티 때 생긴 업무는 본인이 해결하고 가려는 경우들이 있어요
(이것도 병바병이긴 해요 그냥 넘기고 가는 곳도 있어요)
그렇다보니 그런 경우 OT를 하게 되는데요
사실 워낙 바쁘다보니 그런 경우는 크게 없지만
간혹, 신규보다 선배가 일이 더 밀려서 남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떄, 내거 다 했다고 그냥 쌩 하고 가버리면
그런 모습을 안 좋게 보는 선생님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신규의 입장에서 선배랑 같이 퇴근하는게 맘이 편한데
그럴 때
선배 선생님이 "신규 선생님 먼저 가세요~"
하면은 이게 가기도 그렇고 안 가기도 그렇고 애매하더라고요
정말 가자니 뭔가 찝찝하고
안 가자니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애매한 상황이고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선배님한테 도와드릴 것 없냐?
물어보고 그리고 주변을 좀 더 서성이다가
정말로 가도 된다면
가곤 했어요!
그게 아니라 간단한 액팅 정도의 잡이 있다면
그런 부분은 도와드리고
차팅이나 그 외 정리할 부분이 남았을 때
집에 가곤 했어요!
제가 한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했을 때 무난하게 상황을 넘겼던 것 같아요
그런데 비슷한 느낌인듯 하지만
프셉 선생님과 일을 하는 경우
약간 다를 수 있어요
같이 일을 하는 부분들이 있다보니
원래는 같이 남아서 하는게 맞긴한데
저의 OO번째 프셉 선생님의 경우
가라고 할 때 진짜 가야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있다고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저를 보면 화가 더 나서
차라리 그냥 제발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때는 그냥 가곤 했어요
물론, 초반에는 서성이기도 하고
있어본 기억도 있지만
오히려... 화를 내곤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이렇게 상황 따라 다를 때도 있기 때문에
무엇이 항상 정답이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바로 쌩 가버리면
나중에 수근수근 말이 나올 때도 있곤 하니
참 애매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러니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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