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 하는 방법 인수인계 연습방법 알아보기

인수인계 연습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인수인계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수인계는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어야지 원만하게 가능합니다
대략적으로 진행되는 인수인계의 순서에 대해 알려드리면

• 전체적인 병동 상황 및 이벤트
• 담당 환자 1명씩 인수인계
• 추가적인 전달 사항
• 다음 근무자의 추가적인 답변에 대한 대답

(병바병인 점 고려해서 봐주세요)
우선, 전체적인 병동 상황 및 이벤트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 인수인계를 합니다
그리고 담당 환자 1명씩 해당 상태 및 특이 사항은 없었는지 전달합니다
이때, 중요한 부분은 빼먹지 않도록 미리 전달해야하는 부분은 적어 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환자들 중에서 특이한 이벤트가 있는 경우 좀 더 자세하게 전후 상황까지 같이 인수인계를 넘겨줍니다

만약, 이벤트 상황을 너무 요약만 전달할 경우 누락이 되거나 자칫 오해가 생기면서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인수인계 할 때 자세하게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다음 근무자가 궁금한 부분이나 이상한 부분에 대해 물어보면 그러한 부분에 대해 적절하게 대답합니다

이렇게 진행되다보니

신규간호사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게 당연합니다 ㅜㅜ
그렇기에 어떻게 연습하면 그래도 도움이 되는지
제가 신규 간호사 시절 연습했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프셉 선생님 인수인계 녹음하기

 

: 무작정 녹음을 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프셉 선생님과 라포가 형성되어 있고 녹음을 하기 전에 꼭! 녹음을 해도 되는지 물어본 다음에 해야합니다
혹여나 물어보지 않고 몰래 녹음하다가 걸릴 경우 나름 잘해볼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욕을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녹음을 한 경우

녹음 내용을 들으면서 전체적인 인수인계의 흐름에 대해 우선 파악을 합니다
그리고 언제 어떤 부분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 파악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인수인계시 사용하는 화면도 프린트를 해가거나 아니면 사진으로 찍어서
화면을 보면서 녹음에 맞춰 화면을 넘겨가며 인수인계 연습을 해봅니다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본 쓰고 연습하기

아직 인수인계의 전체적인 진행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이러한 미숙한 부분을 익숙해지게 해주는 연습입니다
전체적인 틀이 미숙하기 때문에 인수인계의 처음 시작과 끝까지 대본을 나름 상상해서 작성합니다
그리고 실제 인수인계 하듯이 소리내서 읽어봅니다

(소리 내서 읽어보는게 중요합니다!! 속으로만 읽으면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연습을 반복하다보면 처음에는 입에 잘 붙지 않던 인계시 사용하는 용어와 표현들도 익숙해지면서
본인만의 표현이 다듬어집니다.
그러면 실제로 인수인계를 할 때 훨씬 부드럽게 인수인계가 진행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반적인 인수인계의 기초가 다져졌다면
이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연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적 당한 부분 고치기!

아직 신규간호사다 보니 인수인계를 주다보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고 실수하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지적을 당한 부분을 잘 기억해뒀다고 다음 번에는 실수하지 않게 좀 더 신경을 씁니다
이게 작은 차이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그러한 부분이 누적되다보면 생각보다 큰 차이를 나타내더라고요

그러기 추가적으로 초반에는 지적을 1가지만 당하는게 아니라 엄청 많이 당합니다
그때 한번에 다 고치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중에서 1가지 딱! 골라서 오늘은 그걸 고쳐봐야겠다
하면서 하루에 1개씩 고쳐나가면 됩니다!

 

다른 선생님 인수인계 파악하기

다른 선생님들의 인수인계를 듣다보면 분명히 큰 틀에서는 같은데 각자만의 스타일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스타일을 그대로 배끼기 보다 듣다보면 솔깃한 부분들이 있을 거에요
아마 본인의 취향에 따라 그런 부분은 제각각이기 때문에

본인이 느낄 때 괜찮아 보이는 방법이 있다면
그런 부분을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본인이 인수인계할 때 따라해나가다 보면
점점 본인만의 스타일이 잡혀가면서 인수인계 실력이 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