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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사용설명서/신규간호사

주사기 1cc, 3cc, 5cc, 10cc, 20cc, 50cc 크기별 사용방법

by 유창고 2025. 2. 2.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크기별 주사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신규 간호사 그리고 학생 시절
실습을 하면서 봐온 선생님들은
항상 능숙하게 주사기를 다루셨었어요
그래서 저도 뭐 금방 저렇게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신규 시절 약물 믹스를 하거나 주사기를 다룰 때
생각보다 맘처럼 빠르고 딱딱 스무스하게 되질 않았어요
뚝딱 뚝딱 거리면서
뭔가 잘 안됐어요

물론, 지금은 경험이 쌓이고
예전에 봤던 선생님들 처럼 자연스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몸이 기억해서 주사기를 다루곤 하지만
신규 시절엔 그게 참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신규 선생님들이 알면 좋은 크기별 주사기 다루는 팁에 대해 알아볼게요

 


임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사기는
1cc, 3cc, 5cc, 10cc, 20cc, 50cc
주로 이렇게 6가지 종류를 많이 사용하곤해요

이 중에서 작은 주사기인 편인
1cc, 3cc, 5cc, 10cc의 경우
사용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긴 해요
한 손을 조작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이건 혼자서도 잡고 다루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그래도 간단하게 알아보면
주사기를 당길 때
약지로 주사기 밀대를 잡고 엄지로 주사기 몸통을 밀어주면 돼요
주사기를 밀 때는
검지와 중지로 주사기 몸통을 지지한 채로 엄치로 밀대를 밀어서 쏴주면 돼요!

이제 제가 신규시절 어려웠고
다루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큰 주사기인
20cc, 50cc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처음엔 작은 주사기 처럼 잡고 주사기를 당기면 돼는데
손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밀대를 당기고 나면
더 이상 지금 자세에서 도저히 더 안 당겨질 떄가 있어요
이럴 때!!
자연스럽게 주사기를 잡는 자세를 바꿔서 당기면 돼는데요
기존에 주사기 몸통을 엄지로 밀어서 밀대를 당겼다면
거기서 엄지 옆에 있는 검지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주사기 몸통을 밀어주면 돼요
그렇게하면 마저 다 주사기를 당길 수 있어요

 


반대로, 주사기를 미는 경우에도
주사기가 크다보니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를 수 있는데
주사기 몸통은 된다면 검지/중지 안되면 중지/약지로 잡고
엄지로 밀대를 밀다가 점점 거의 다 들어가면
엄지도 자세가 안나와요
그 때는 자엽스럽게 엄지쪽 손바닥을 이용해서 마저 밀어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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