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CT와 MRI 검사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환자분들 입장에서 같은 부위를 CT로도 검사하고 MRI로도 검사를 한다면
일단 물어볼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둘 다 특히 MRI 가격이 좀 있다보니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굳이 뭔 차이인지도 모르겠는 검사를 둘 다 해야하나?
그렇게 환자분께서 간호사에게 물어봤을 때
명확한 차이점을 알지 못한다면 얼버무리거나 아니면 애매한 답변을 드릴 수 밖에 없어요
개인적으로 저도 신규간호사 시절에 그러한 의문점들이 있었고
제대로 차이점을 알지 못 했지만
오히려 이런 부분이 아무리 찾아봐도 잘 자료가 나오질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누구한테 물어보자니 너무 광범위한 느낌이고
대게 이런 점을 물어보면 선배분들이 별로 안 좋게 보는 부분도 있었어요
왜냐하면 공부를 안 하고 나한테 다 물어보는구나 그렇게 보기도 했었어요
그렇다보니 바쁘기도하고 그냥 넘어가게 됐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서 이런 저런 경험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CT와 MRI의 차이점에 대해 알게 됐어요
검사 원리의 차이
CT와 MRI 둘 다 환자의 몸의 단면을 연속적으로 촬영하는 것을 같지만
CT의 경우 X-ray라는 방사선을 이용해서 몸의 단면을 촬영해요
그와 반면에 MRI의 경우 자기장을 이용해서 몸의 단면을 촬영해요
그렇기 때문에 CT와 MRI에 다양한 차이점들이 발생하곤 해요
검사 준비의 차이
CT의 경우 X-ray 방사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X-ray 방사선 투과를 막을 물질들을 갖고 있는채로 검사를 할 경우
그러한 물체로 인해 X-ray가 투과가 안되면서 부정확한 영상 검사가 돼요
그렇기에 그러한 점은 다 제거하고 검사에 임해야해요!
MRI의 경우 자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기장 즉, 자력에 의해 끌려들어갈 수 있는 금속물질은 모두 제거해야 해요
볼펜의 스프링, 스마트폰, 신분증 카드 등등 이외로 애매한 것들도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냥 모든 소지품을 놓고 MRI실로 가야해요
환자분의 경우도 이러한 점 때문에 인공심장박동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엔 MRI 검사가 제한돼요
검사 시간의 차이
상대적으로 CT가 검사 시간이 10~20분 정도로 짧은 편이에요
그와 반면에 MRI의 경우 부위와 촬영 방식마다 다르지만 30~60분 정도로
CT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사시간이 많이 길어요
그리고 환자분이 좁은 통 속에 들어가는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영상이 제대로 안 나와서 다시 찍기도 해요.
그래서 긴 검사 시간동안 가만히 있는게 어려운 환자의 경우 그에 따라 진정제를 사용하기도 해요
특히, MRI의 경우 큰 소음이 동반되기 때문에 그러한 점도 검사 받는 환자 입장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해요
검사 결과의 차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CT와 MRI를 보다보면 약간 영상의 질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CT의 경우 상대적으로 근골격계 뼈와 같은 부분이 잘 보여요.
그래서 골절 환자분의 경우 CT를 검사해서 많이 확인하곤 해요
MRI의 경우 뼈가 아예 안 보이지는 않지만 CT에 비해서는 잘 안 나와요 그렇지만 조직(신경, 인대, 건 등등)의 경우
MRI가 훨씬 선명하고 정확하게 영상에 나와요
이러한 차이로 인해 같은 부위를 검사하더라고 CT로만 보기엔 잘 안보이는 부분들이 생겨서
MRI 검사를 통해 조직과 같은 부분도 확인이 필요하면 검사를 진행하곤 해요
그렇기에 환자분에게 설명을 드려야한다면
이러한 점을 기초로 해서 설명을 드리면 환자분 께서도 납득하시곤 해요
CT로 인해 문제점을 못 찾았거나 아니면 애매한 부분이 있을 때
MRI 검사가 필요해서 검사를 진행한다
그렇게 의심되는 정황들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검사해서 확인하는게 환자분에게도 좋으니
MRI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드리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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