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압박스타킹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간호사로 근무를 하다보면 다리가 정말 아파요. 8시간 내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보면 막상 일할 때는 정신없어서 못 느끼는데 퇴근하고 나서 다리가 진짜 쑤시다보면 후들후들,,, 저도 20대 때는 무슨 스타킹을 굳이 해 했었는데 지금은 스타킹 없으면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이렇게 필요한 스타킹이 처음 사려다보면 생각보다 너무 많고 다양한 선택지로 인해 고르기 어렵다보니 이러한 부분에 대해 팁을 드리고자 간단하게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압박스타킹 브랜드
생각보다 압박 스타킹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진짜 많아요. 너스키니, 널핏, 렉스타, 베나엔, 순수핏 등등
개인적으로 저도 지금 제가 쓰는게 어디껀지 기억이 잘 안나요. 그냥 보이는 것중 싼거 사서 지금 쓰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이것 저것 리뷰며 찾아보니 각각의 브랜드마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어디는 탄력이 쌔다, 어디는 탄력이 약하다, 어디는 재질이 불편하다, 어디는 통풍이 잘된다.
다만, 찾아보면서 느낀 부분은 개인 성향 차이가 있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력이 강하면서 피부 트러블이 잘 일어나는 편이라 그 장력이 약한 브랜드는 안 땡겼어요.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리뷰를 찾아보면서 고르면 좋을 거 같아요.
압박스타킹 형태
압박스타킹의 형태는 다양한게 있어요. 종아리형, 무릎형, 허벅지형 등등 발트임, 박막힘 등등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종아리형은 발목에서 무릎 아래까지에요. 무릎형은 발에서 무릎 아래까지에요. 허벅지형은 발에서 허벅지까지에요. 그리고 발트임형은 발가락과 발뒤꿈치에 구멍이 나서 나타나는 부분이에요. 발막힘형은 발가락과 발뒤꿈치까지 다 막혀있는 부분이에요.
저는 종아리형과 무릎형만 써봤어요. 그리고 지금은 종아리형으로 정착했어요. 제가 주변을 봤을 때도 종아리형이 제일 기본적인 것 같아요. 발까지 덮거나 발까지 내려가는 형태의 경우 저는 일하면서 자꾸 말려 올라가서 그런 부분이 불편해서 안 쓰게 됐어요. 그리고 일하다보면 너무 쨍길 때가 있어요. 그럴 떄 저는 잠시 종아리형 스타킹을 발목까지 접어 내렸다가 다시 올렸다가 하면서 쓰곤 했어요. 그래서 고르는 팁을 알려드리면 잘 모르겠으면 일단 종아리형을 사봐요!
그리고 다른 곳도 좀 더 압박이 필요한대 싶으면 추가적으로 구매해서 사보는게 좋아요!
압박스타킹 사이즈
사실 뭐 브랜드, 형태보다. 사이즈가 제일 고르는데 어려웠어요. 워낙 다양한 사이즈인데다가 어떻게 보고 사야할지,,, 처음 사보는거라 막막했거든요. 우선은 각 브랜드 제품별로 종아리 두께, 무릎부터 발바닥까지의 길이 스타킹의 너비 및 길이 등등 상세한 사이즈에 대한 수치가 각 사이트마다 올라가 있어요. 그렇기에 그러한 수치를 참고해서 사면 되지만 그냥 그런거 잘 모르겠고 대충 사고 싶다면 집에 모두 두루마리 휴지는 있잖아요?
휴지 1칸의 길이는 약 11cm이에요. '1칸 = 11cm, 2칸 = 22cm, 3칸 = 33cm, 4칸 = 44cm' 대략적인 휴지의 길이에요.
그래서 각 사이즈별로 종아리 제일 두꺼운 부분을 기준으로 휴지로 둘레를 재보면 'S 사이즈 = 3칸, M 사이즈 = 3칸 1/2, L 사이즈 = 4칸, XL 사이즈 = 4칸 1/2' 제품별로 약간 반칸 정도 오차가 있어요
상세페이지의 사이즈 비교가 너무 힘들다면 이렇게 대략적으로 확인해보고 구매하는데 참고하면 좋을거 같아요
참고로 종아리 둘레 42cm, 휴지 4칸인 저는 L 사이즈 스타킹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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