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ubation은 언제하는 걸까?

 

Extubation은 Intubation과 반대로

ET tube를 뽑는 것이다

언제 Extubation을 할 수 있을까?

대게 환자분의 상태가 호전되었을 때 하는데

그 기준은 환자마다 다르다

왜냐하면 Intubation을 한 적응증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환자의 경우)

의식이 없고 자가호흡이 없어서 Intubation을 했다면

자가 호흡이 돌아오면 Extubation을 한다

 

B환자의 경우)

폐렴이 심해져서 SpO2가 떨어져서 한 경우

폐렴 치료(항생제 및 Ventilator)로

상태가 호전된 경우 Extubation을 한다

 

등등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Extubation을 하는데

 

결국엔 환자가 ET tube의 도움 없이

High flow or O2 mask정도로도

자가 호흡이 되는 상태라고 판단이 되면

Extubation을 한다

 

그런데 간혹 Extubation을 했다가

상태가 다시 안 좋아져서

RE Intubation을 하는 환자를 보며

굳이 Extubation을 안하면 안될까?

란 의문이 들기도 했었다

 

위와 같은 상황이 생기는 위험성이 있더라도

Extubation을 진행하는 이유는

'감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된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ET tube를 한 번 꽂아놓고 무한정 쓸 수 없는데

Intubation 상태는

곧! 균이 폐까지 가기 좋은 이물질 통로가

매번 뚫려있는 상태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2주 정도 유지하고

좀 더 치료가 필요하다면

ET tube change를 하거나

좀 더 지속적으로 기관 삽관을 해야할 경우

Tracheostomy(기관절개술)을 통해

Tracheal Tube를 삽입한다

 

그러니 ET tube를 다루거나 Suction을 할 때

가능한 오염이 되지 않게

청결하고 멸균이 잘 유지되도록

손 위생과 gloving을 열심히 하도록하자

(물론 하다보면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의식하면서 노력해보자!)

 

특히 배울 땐

Gloving 전에 손 위생을 하고

Glove를 벗고 나서도 손 위생을 해야하지만

사실상 전 / 후 다 하다보면

시간이,,,,

그러니 적절히 잘 손 위생을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