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Steristrips 스테리스트립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신규 간호사 시절 수술 후 나온 환자분들 드레싱을 챙겨줄 때
수술 상처 부위에 반창고? 같은게 붙어 있었어요
그래서 잘 모르다보니 이거 붙인 상태로 소독해도 되나?
제거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제거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제거하기 전에 발견되어 져서 문제는 생기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어요
스테리스트립은 드레싱 재료? 같이 생겨서 제거하고 싶은 욕구가 들 수 있어요!
그런데 사실 스테리스트립의 용도는 피부(skin) 고정용이에요
수술실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방법의 피부 고정 방법을 봤어요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Nylon으로 suture하는 것이에요
봉합사를 이용해서 봉합하는 방법이 가장 흔하고 많이 사용돼요
그런데 그 외에도 Skin stapler를 사용해서 고정하는 방법도 있고
Subcutaneous를 꼼꼼하게 꼬맨 다음에 그 위에 Skin bond를 이용해서 고정하거나
또는 스테리스트립을 이용해서 고정하기도 해요!
스테리스트립을 이렇게 피부 고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잘 보시면 스테리스트립이 약간 텐션이 있어요 그래서 당겨서 피부에 붙여주면
양 쪽 피부를 안 쪽으로 모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그렇기에 피부가 아직 다 아물기 전에 스테리스트립을 떼어내 버리면
피부가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스테르스트립은 안 건드리는게 좋아요!
이러한 스테리스트립을 제거하는 기준은 약간 병원마다 다른 부분들이 있어요!
제가 근무했던 병원에서는 굳이 일부러 제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 까지 놔두곤 했어요
그렇데 소독하면서 드레싱 갈고 하다보면
어느새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곤 했어요
그런데 다른 병원 얘기를 들어보면
7일이 지나면 Half 반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14일 지난 다음에 제거하곤 한다 하더라고요
(물론, 피부(skin)이 벌어져 있거나
아직 붙이 않았다면 기간이 지나도 제거하면 안돼요!)
그러니 스테리스트립은 왠만하면 일단 건들지 않아야해요!
왜냐하면 드레싱 재료가 아니라 피부 봉합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