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tube ballooning은 몇 cc 정도 해야할까?
대략 6~8cc 정도 넣으면 우선 고정이 된다
그럼 완벽히 고정 됐다고 볼 수 있을까?
<Ballooning이 부족한 경우>
ET tube에서 공기가 새는 소리가 나며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반대로 너무 빵빵한 경우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ET tube ballooning이 빵빵한 채로 유지 된다면
기도를 계속 압박하여 손상을 줄 수 있기에
Ballooning이 빵빵한 상태로 유지되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ET tube ballooning을 적절하게
유지하여 환자의 기도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Cuff Pressure’라는 제품을 사용한다
Cuff Pressure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 ballooning 주입구에 Cuff pressure를 연결한다
(중간에 extension tube를 연결해서 써도 된다)
- 손잡이 부분을 pumping 한다
(BP cuff pumping과 비슷하다)
- 적정 압력(20-30cmH2O) 초록색 부분을 맞춘다
- 너무 압력이 가해졌을 경우
옆에 버튼을 눌러 공기를 빼준다
이렇게 Cuff Pressure를 이용해
ballooning을 맞춰도 된다
근데 Cuff Pressure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방법이 정 없는 것인가?
!!그럴리가 없다!!
ET tube를 자세히 보면
ET tube ballooning
ET tube 주입구에 작은 balloon이 있다
이걸 만져보면 말랑 말랑한데
이게 ET tube ballooning의 공기 상태와 비례한다
너무 빵빵하면 이 풍선도 빵빵해지고
너무 공기가 빠져있음 이 풍선도 쭈굴해진다
처음부터는 감이 안오기 때문에
연습용 ET tube로 연습해보거나
실제로 임상에서 일하면서
Cuff Pressure로 ET tube의 적정압력을 맞춰보고
한 번 이 풍선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눌러보자
그 약간의 탄력성을 몸으로 기억해보자
느낌을 표현하자면
한 70%정도 차있는 느낌이다
상온의 마이구미 느낌?
설명하자니 어려운데
이건 본인이 의식하면서 만지다보면
점차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처음이 낯설고 어렵지
결국 자주 접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지나고나면 별거 아니고 간단해지는 것 같다
조급하게 한 번에 다 알기는 어려우니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면
전에 어렵고 힘들어 했던 것들을
금새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들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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