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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사용설명서/신규간호사105

직장 선배 좋은 선배 신규간호사 개인적으로 간호사 일을 하면서 수 많은 일들이 스트레스긴 했지만 무서운 선생님들한테 인수인계를 주는게 가장 스트레스 였습니다. 매의 눈으로 내가 못한 부분을 어쩜 그리 열심히 캐치해서 찾아내시고 분위기는 무슨 어찌나 차갑다가 불같다가 솔직히 시간이 흘러 후배가 들어오고 후배한테 인수인계를 받아보고 나서야 그 때 그 선배가 어떤 부분에서 왜 화가 났는지 약간 이해는 갔지만 그게 그렇게 한다고 해결된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러한 실수와 수 많은 안전 사고들을 예방하고 싶다면 조금이라도 후배들이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선배가 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속이 터질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언제난 양 극단의 사람들은 존재하다보니 신규간호사라고 항상 이해해줘야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 2023. 8. 29.
인슐린 피하주사 방법 부위 피하주사는 환자의 subcutaneous 피하지방 부분에 주사를 하는 투여 방법입니다. 피하주사를 할 때 임상에서는 사실상 거의 인슐린 주사 투여시 많이 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일단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를 기저질환으로 갖고 계신 환자분들이 입원할 경우 기존의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고 계시던 분이면 입원 기간 동안에 간호사가 인슐린 주사를 챙겨서 투여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근무하던 시절 처음 인슐린 주사를 할 때 막상 실제로 하라고 하니 이론상 공부하긴 했는데 뭔가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건지? 스스로 불안해하면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를 당시 어떤 부분이 불안하게 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슐린 주사는 Vial 인슐린을 1cc DM syringe 로 쟤서 주기도 하지만 요.. 2023. 7. 9.
IM 주사 근육주사 부위 주사 방법 근육주사는 의외로 병원에서 많이 시행하는 주사 방법으로 간호사라면 모두가 당연히 할 줄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실전에 돌입하게 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것은 없으나 뭔가 주사 바늘을 수직으로 꽂다 보니 처음 할 때는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지 무섭기도 하고 걱정돼 되기 때문에 근육주사 IM의 부위와 방법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겠습니다. 근육주사 부위 근육주사 부위로 많이 거론되는 부위는 둔분의 복면/배면, 외측광근, 대퇴직근, 삼각근이 있습니다. 모든 근육주사를 할 줄 알아야 하지만 사실상 임상에서는 둔부의 배면과 삼각근만 할 줄 알아도 되긴 합니다. 둔부의 배면의 경우 주로 진통/소염/해열제를 주는데 많이 사용하며 삼각근의 경우 백신 접종 시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항생.. 2023. 7. 6.
정맥주사 부위 혈관 찾는법 정맥주사 부위 고민 정맥주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신규간호사에겐 우선 무엇보다 혈관을 찾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토니켓을 감고 나서 일단 다른 선생님들이 한 것처럼 검지 손가락으로 환자분의 팔을 꾸욱 꾸욱 눌러가면 나름 혈관을 찾아보겠다고 열심인데 막상 속으로는 '뭐가 혈관인거지? 혈관이 어딨지? 눌러서 뭐가 어떤 게 혈관인지?' 환자분 앞이라 내색은 못하지만 굉장히 심적인 스트레스 상태에서 결국 피부에 푸른빛이 그래도 도는 만져서는 모르겠으니 눈에 보이는 좋지 않은 혈관에 IV를 시도했다가 결국 Fail 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본인 또한 그러한 신규 시절을 겪었고 불행하게도 IV에 재능이 없었기에 누구보다 많은 Fail과 자괴감을 가졌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IV 실력이 .. 2023.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