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대변 양상 구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간호사와 대변은 생각보다 관계가 많아요
간호학생 시절엔 이렇게 자주 접할지 몰랐는데
정말 자주 접하게 되더라고요
(부서마다 좀 다르긴 해요!!)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하기에
대변의 양상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대변의 양상을 구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대변의 경우 환자의 상태가 정상인 경우
정상변을 보게 돼요
흔히, 우리가 보는 변과 같은 모양으로
바나나 모양의 대변을 보게 돼요
그런데 환자분이 변비가 있으시다면
정말 정말 심할 경우 토끼똥 모양의 동글 동글 변을 보시고
아니면 소세지 모양인데 중간 중간 가뭄이 든 땅처럼 갈라진 변을 보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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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떻게 보면 설사를 참 많이 하시는데
설사의 경우 흙탕물을 생각하면 비슷한 것 같아요
흙탕물 비슷한 변을 보세요!
이렇게 변을 보게 될 경우
변비라면 변완화제를 드리거나
병동을 좀 걷도록 격려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리고 설사를 할 경우
지사제를 투여하곤 해요!
특히, bedridden 환자분들의 경우
(중증환자, 치매환자 등 침대에서 케어 받는 환자분)
자가 간호가 안되기 때문에
대변을 간호사 또는 보호자, 간병인이 치워주곤 하는데
설사를 할 경우에 엉덩이 피부 상태를 잘 확인해줘야 해요!
간혹, 너무 물티슈로 쌔게 닦거나
설사를 자주 보는 것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이 될 경우
점점 피부가 벗겨지면서 피부가 악화될 수도 있기 떄문에
배리어 역할을 하는 보호 스프레이를 뿌려주거나
가능한 건조시킬 수 있게 다리를 벌려주거나
파우더 제품을 뿌려주거나 크림을 발라주면서 피부를 잘 관리해줘야 해요!
그리고 설사를 줄일 수 있게 설사약도 같이 주곤 해요!
이렇게 해야지 피부를 잘 관리 할 수 있곤해요!
추가적으로 더 알려드리자면
bedridden환자의 경우
변의 모양이 뭉개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감을 통해 확인을 해야하는데요
정상변인 경우 부드러운 지점토 느낌이에요
설사인 경우
완전히 물 상태인 watery foam 물 설사이거나
그 중간인 loose foam인 경우가 있는데
loose foam의 중간느낌이 죽과 같은 질감이에요
그리고 watery foam은 흙탕물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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