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ristirp 스테리 스트립 수술 후 관리법, 사용방법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steri-strip에 대해 알아볼게요

테이프 처럼 생긴 이 제품은
스테리-스트립이라고 부르며
벌어진 피부를 당겨서 고정해주는 역활을 해요

흔히, 피부에 테이프가 붙어있다보니
그냥 드레싱 재료대 중 하나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피부를 고정해주는 역활을 하는 테이프에요

그렇기 때문에 수술 후 steri-strip은 교환하거나 하지 않아요!
수술 후 상처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Daily(매일) 또는 EOD(2일에 한번)
상처부위 소독을 하는데요

이 때, 상처 드레싱을 열었을 때
steri-strip이 붙어있다면?
절대로! 제거하거나 교환하려 하지 말고
벌어진 피부를 당겨주는 중이기 때문에!
그대로 그 위에 소독을 진행해주면 돼요!
베타딘 찍어주고 다시 기존 드레싱 재료 새롭게 해서 덮어주면 돼요!

 

이러한 Steri-strip은 그러면 언제 제거할까요?

이 부분은 병원마다 좀 다르지만
제가 근무했던 병원에서는 그냥 알아서 떨어져 나갈 때 까지 그냥 냅뒀어요
그래서 거의 떨어질랑 말랑 하는 상태의 Steri-strip도 굳이 제거하진 않았어요
다만, 대부분 피부의 특성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량 수술 후 2주 약 14일 정도가 지나면
겉에 있는 피부는 붙기 때문에 14일 이후 제거하는 곳도 있긴 해요!
그런데 무엇보다 기간보다 중요한 점은
실제로 환자분 살이 붙었는지 아니면 아직 덜 붙었어 벌어져 있는지 확인해보고
덜 붙었다면 제거하면 안돼요!!

이렇게 Steri-strip은 수술 후 관리되고 있어요

좀 더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면
수술실에서 수술부위 Suture(봉합)을 할 때
Skin(피부) 아래 단계인 Subcutaneous(피하)까지는 촘촘하게 꼬매줘요
그러면 Skin이 모인 상태에서 살짝 벌어져있는데
그 위에 Steri-strip을 사용해서 양쪽 벌어진 피부를 당겨서 고정해주곤 해요!

 

Steri-strip 사용법

- Steri-strip을 상처 부위에 알맞게 자른다

 

- Steri-strip의 뒷면의 갈라진 종이 틈을 이용해 종이를 제거한다

 

- 하나씩 테이프를 상처부위에 고정한다
(단, 고정시 양쪽으로 당겨주면서 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