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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사용설명서/신규간호사

항생제 AST 검사 약물 준비하는 방법 알아보기

by 유창고 2024. 5. 25.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항생제 AST 검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AST 검사는 항생제를 투여하기 전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검사에요
주로 페니실린계열 항생제, 합성 페니실린 항생제, 세파 계열 항생제의 경우 AST 검사를 하는데요


임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인 타박탐(합성페니실린), 세프트리악손(세파계열) 항생제 약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타박탐 AST 준비

타박탐은 합성페니실린계열 항생제에요
그렇기 때문에 합성된 성분 중에서 페니실린에 대한 반응을 검사하고자 하기 때문에
구성 성분에 따라 약물을 준비하는 방법이 다르기도 해요


4.5g의 타박탐의 경우
4g의 piperacillin(페니실린 성분) + 0.5g의 tazobactam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4g의 양에 대해서만 약물을 준비해요

우선 1g에 생리식염수 5ml를 넣어서 농도를 맞춰줘요

그러면 4g에 20ml를 믹스하면 약물 준비가 돼요
페니실린의 경우 20mg/ml 농도를 만들어주면 돼요

세프트리악손 AST 준비

세프트리악손 또한 타박탐과 마찬가지로 준비를 해주면 돼요
다만, 세파계열 항생제의 경우 목표 농도가 2mg/ml에요
그렇기 때문에 희석을 총 2번 해야해요

2g 세프트리악손 + 10ml 생리식염수를 한 번 혼합해요
그리고 나서
1차 희석액 0.1ml 와 생리식염수 0.9ml를 한 번 더 혼합해요

여기서 0.1ml만 하는 이유는
2차 혼합 때는 바로 AST에 사용할 수 있게 1ml 주사기에 혼합하기 위해서에요
사실 농도만 맞추고자 한다면 비율만 잘 맞춰주면 돼요

이렇게 AST 약물을 준비한 다음
환자분에게 설명을 드리고 피내 주사를 통해 AST 검사를 진행하면 돼요

그런데!!
이렇게 관행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AST검사가 사실상 그렇게 임상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병원에 따라 AST를 시행하지 않는 병원도 있다고 하니
본인 병원의 기준에 맞춰서 해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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