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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사용설명서/신규간호사

EKG 부착 부위 알아보기

by 유창고 2024. 3. 23.

ekg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EKG patch 부착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주로 환자의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혈압, 맥박, SpO2, 심전도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환자의 심장 운동 상태를 patch 3개 붙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는
EKG 검사는 없어서는 안되는 검사에요


우선은, EKG patch에 대해서 살펴보면
모양은 병원마다 조금씩 달라요
동그란 모양도 있고 네모난 모양도 있어요
대부분 1회용으로 사용하고 같은 환자에게 사용할 경우 다시 사용할 수도 있어요
다만, 접착력이 약해져서 EKG patch가 계속 떨어지면
부정확한 모니터링이 되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 patch를 새걸로 갈아주거나
아니면 다른 Tape류를 이용해서 붙여주곤 해요

동그란 쇠붙이 쪽을 EKG cable에 연결하면 돼요
똑딱이 단추처럼 연결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반대쪽을 보면 투명한 플라스틱이 있을텐데
환자분이 오시면 그것을 떼고 환자몸에 붙여주면 돼요


그러면 여기서!!!!
EKG patch 부착 부위가 어디일지 알아볼게요!

그 전에,
EKG patch는 3군데 위치에 부착해요
그렇기 때문에 위치를 구분하기 위해 색깔을 넣었는데요
이것도 크게 2가지가 있어요

주로, 흰색/검정색/빨간색 이고
빨간색/노란색/초록색 인 곳도 있어요

우선, 흰/검/빨이 그래도 더 많으니 그 기준으로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흰색/검정색/빨간색 색깔에 맞춰서 EKG cable과 패치를 연결해요
그리고 EKG 부착부위를 보면

-우측 쇄골 아래
-좌측 쇄골 아래
-좌측 옆구리

이렇게 3군데 붙여주시면 돼요
붙이는 순서는 흰색 / 검정색 / 빨간색 순서로


우측쇄골아래 - 흰색
좌측쇄골아래 - 검정색
좌측 옆구리 - 빨간색 순서로 붙여주시면 돼요!!!

마찬가지로 EKG patch 색깔이 빨간색/노란색/초록색인 경우
우측쇄골아래 - 빨간색
좌측쇄골아래 - 노란색
좌측 옆구리 - 초록색
순서로 붙여주시면 돼요!!


간혹, 환자분 몸에 털이 많거나 땀이 많이 나서 안 붙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엔 땀은 좀 닦아서 말려준다음 붙이고
털이 많은 경우엔 가능한 털이 덜한 쪽을 찾아서 붙여줘요
꼭, 쇄골 아래에만 붙일 필요는 없어요
결국 EKG 개념이 전기의 방향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측 쇄골 부근 심지어는 더 나아가서 어깨에도 붙여도 가능해요


그러한 개념을 심화해서
환자분이 엎드린 경우(Prone position) EKG는 어떻게 붙여야할까요?

그대로 뒤로 돌려서 붙이면 돼요
우측쇄골아래 - 흰색
: 우측위쪽등
좌측쇄골아래 - 검정색
: 좌측위쪽등
좌측 옆구리 - 빨간색
: 좌측아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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