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생리식염수와 멸균증류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임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생리식염수와 증류수는 둘 다 투명한 액체로
물처럼 생겨서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우선 제품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어서 각각 생리식염수와 증류수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명에 대해 알아볼게요
생리식염수의 경우 1000ml 페트병에 들어 있는 것을 크린조 라고 불러요
그리고 20ml 작은 사이즈의 경우 생리식염수라고 해요
추가적으로 다양한 농도가 있는 수액 생리식염수도 같은 성분이에요
멸균증류수의 경우 1000ml 페트병에 들어 있는 것을 증류수 라고 불러요
그리고 20ml 작은 사이즈의 경우 주사용수라고 해요
이렇듯 크기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기도 해요!!
그러면 각각의 사용 용도의 따른 차이에 대해 알아보면
생리식염수의 경우
쉽게 말해서 소금물이에요
물 + NaCl 성분이 포함돼있어요
기본적으로 인체의 농도와 비슷한 0.9% 농도를 가졌어요
(이것보다 농도가 낮은 0.45%의 경우 Half Saline이라고 부르곤 해요)
이러한 인체 농도와 비슷한 부분으로 인해
상처를 세척할 때 irrigation할 때 많이 사용해요
세척을 할 때는 크린조 1000ml 짜리를 많이 사용해요
그리고 눈에 뭔가 이물질이 튀었을 경우
Eye washer kit 라고 응급 처치 세트를 구비하곤 하는데
쉽게 설명드리면 0.9% 생리식염수 수액을 수액세트와 연결해서 눈에 흐르게 해서 이물질을 씻어주는 것이에요
이렇게 눈에 irrigation을 할 때도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요
그리고 20ml 작은 용기에 들어있는 생리식염수도 정말 많이 사용하는데요
주로 IV mix용으로 많이 사용해요
그리고 IV flushing 용으로도 많이 사용해요
그 외에도 환자분 Suction을 할 경우 Suction한 tip을 washing해줄 때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요
그리고 ET tube를 할 경우 EndoTracheal tube에 Stylet을 끼워서 미리 준비를 하곤하는데 이 때 Tube를 생리식염수에 담가놓곤 해요
멸균증류수의 경우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물이에요
그래서 물인 용도로 많이 사용해요
쉽게 생각해서 혼자서 구강 간호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간호사가 직접 양치 및 구강간호를 해주는데요
이 때 증류수를 이용해서 구강간호를 해주곤 해요
그리고 금식인 환자분들의 경우 물을 마실 수 없어서 많이 힘들어하는데
이 때, 너무 힘들어하시면 거즈를 적셔서 환자분들에게 주곤해요
적실 때 증류수로 적셔서 드리곤해요.(생리식염수로 적셔서 드리면 너무 짜서 안돼요!)
그리고 환자분이 L-tube를 가지고 있으신 경우
L-tube로 가루약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증류수를 사용해요
그리고 관급식을 주고 나서 L-tube washing을 할 떄도 증류수를 사용해요
이러한 멸균증류수가 작은 용기에 들어있을 때 주사용수라고 많이들 부르는데요
주사용수라서 정맥주사 mix용으로 많이 사용될 것 같지만
왠만하면 생리식염수로 만들고 제 경험상 주사용제라고 따로 세트로 가루약과 나오는 약물의 경우
주사용제가 없다면 주사용수로 섞어서 사용하곤 하기도 했어요(그런데 그럴 때도 생리식염수 써도 괜찮긴 했었어요)
그래서 사실 주사용수를 특별히 꼭, 사용하는 경우는 Foley ballooning을 할 때
그리고 산소 습윤병에 water level 맞출 때 사용해요
2가지 다 생리식염수를 사용할 경우 결정이 생길 수 있어서 꼭! 멸균증류수를 사용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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