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병동 간호 인슐린 병동 사용 방법 입원환자 간호

당뇨간호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당뇨환자 입원시 챙겨야할 부분들과
특히, 인슐린을 어떻게 준비하고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선, 환자분이 입원을 하실 때,
정보조사시 DM 여부를 확인해요
이때, 당뇨가 있다고 하실 경우에
"아 당뇨가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안돼요!!
무조건, 드시는 약이랑 맞는 인슐린이 있는지 확인해야해요

DM 병력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있으니깐
환자분 또는 보호자분 통해 약 확인해야해요!

여기서 약 확인은 무슨 약 드시는 구나에서 끝나면 안되요
정확학 복용 용량 및 복용법에 대해서도 알아야해요
그래야 입원 후에도 기존 복용에 맞춰서 투여할 수 있어요

그렇게 약 확인까지 끝났다면
의사를 통해 Order를 받아요
인슐린을 맞아오셨던 환자분이라면
기존에 맞았던 인슐린 용량을 고려해서
아침/점심/저녁/자기전 처방이 나와요

주로, 아침,점심,저녁 식전 BST 처방을 내고
그 BST 결과에 맞춰서 기존 용량을 증/감량할지 결정해요

예를 들면
환자분이 원래 인슐린을
노보래피드(속효성/빠름)
투제오(장기간형/천천)
이렇게 2가지를 조합해서 맞으시는 분이시고
아침 노보래피드 4 unit
점심 노보래피드 4 unit
저녁 노보래피드 6 unit
자기전 투제오 14 unit
이렇게 맞으시는 분이

아침 식전 BST가 180mg/dL가 나오면
기존 처방대로 맞고
점심 BST 279mg/dL가 나오면
직전에 뭐 간식 드신거 없나? 물어보고
없다면 노티해서 2 unit 증량한 6 unit 맞고
저녁 BST BST 89mg/dL가 나오면
루틴 처방대로 6unit 주곤 해요

그리고, 자기전 용량은 왠만하면 잘 안 바꿔요
하루 전체 BST 계속 높은 양상이거나
낮은 양상일 경우 증/감량하곤 해요
장기간형이다보니 24시간 이상 약효가 지속되서
함부로 증/감량하진 않아요!!

이렇게 DM 환자분이 올 경우에 인슐린을 주면 돼요
그런데 간혹, DM 환자분이 TPN을 맞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경우엔 TPN에 속효성 인슐린을 혼합해서 같이 드리곤 해요

그래서 아침에 주로 TPN을 교환하는데
그때 BST를 보고 인슐린 용량을 결정해요!
추가적으로 인슐린을 TPN 또는 DW 포도당 수액에 혼합해서 투여할 경우
K(포타슘)이 같이 흡수되는 부분이 있어서
KCl도 절반 정도(10ml) 같이 믹스해서 전해질 수치를 맞춰주곤 해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환자분 BST에 따라 주는 인슐린의 경우
PRN으로 조절하는 order가 있을 수 있어요

가령, BST 250mg/dL 이상이면 노보래피드 2unit 증량
BST 50mg/dL 이하면 50%DW 50ml(절반용량) 투여 후 30분 뒤 f/u BST

이런식으로 고혈당 및 저혈당에 대한 BST PRN order란 것도 있으니 참고 바래요!!

좀만 더 추가하자면

펜형인슐린의 경우
개봉 전 : 냉장 보관(2~8도)
개봉 후 : 상온 보관(30도 이하)이에요
그리고 개봉 후 주로 4~8주 정도만 사용 가능하니
개봉시 꼭! 유효기간 적어줘요!!

마지막으로
환자분 인슐린 투여시 투여확인을 위한 투여표시표가 있을 거에요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맞을 경우 지방이 증식하는 지방비대증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부분이니 꼭 잘 지켜줘야 해요
주로, 우측 팔 -> 좌측 팔 -> 좌측 다리 -> 우측 다리 시계방향 순서로 돌려 맞거나
복부에 그림 표가 있어서 그거에 맞춰서 투여해요!

찐 마지막으로
투여 후 주사부위를 문지르면 약물 흡수가 빨라져 저혈당이 올 수 있으니 알코올 솜으로 톡톡 닦아주기만 하고 문지르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