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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사용설명서/신규간호사

HbA1c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이해하기

by 유창고 2025. 3. 14.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오늘은 HbA1c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에 대해 알아볼게요

환자분들이 입원을 할 경우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기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곤 해요

그 중에서 피검사들 중에서
HbA1c 검사를 많이들 하곤 하는데요
당화혈색소 검사로 환자의 혈당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에요
검사의 의미를 무작정 암기하기 보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떠한 환자의 상태를 뜻하는지 HbA1c 검사에 대해 이해해보면 
절대 까먹지 않으니 한 번 알아볼게요!

 


HbA1c는 당화혈색소라고 하며
한글만 보면 어려워보이지만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적혈구에 쌓인 포도당의 수치를 나타내요!
HbA1c를 통해 2~3개월 동안 환자분의 혈중 평균 포도당 농도를 알 수 있는데요
왜 2~3개월 동안 알 수 있는지? 보면
적혈구의 수명이 대략 2~3개월로
적혈구가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의 주기를 바탕으로 적혈구한테 쌓인 포도당의 정도를 보고
대략 2~3개월 동안 이 정도 혈당 수치가 유지 됐구나를 알 수 있어요!

HbA1c의 정상범위는 4~6%인데요
4%가 의미하는 2~3개월 평균 혈당 농도는 60mg/dL를 의미해요
1%가 높아질 수록 혈당 농도가 30mg/dL씩 증가하다보니
각각 HbA1c 검사 결과와 평균 혈당 농도에 대해 알아보면


4% = 60mg/dL
5% = 90mg/dL
6% = 120mg/dL

6%까지가 고혈당과 정상의 경계선이에요
그렇기에 6%를 넘어갈 경우

7% = 150mg/dL
8% = 180mg/dL
9% = 210mg/dL

이렇게 매우 높은 수치가 유지 됐구나를 알 수 있어요

즉, HbA1c는 2~3개월간 적혈구에 쌓인 포도당을 통해 환자의 평균 혈중 포도당 수치를 알 수 있는 검사에요
그렇기에 환자분의 현재 혈당인 FBS(Fasting Blood sugar test,공복혈당검사) 또는 BST(Blood sugar test)를 통해 수치가 낮더라도
HbA1c가 높다면 추가적으로 당뇨와 관련된 검사를 진행하거나 협진을 통해 당뇨 관리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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